면역력이 낮아지면 내 몸에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면역력이 낮아지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들은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제 면역력이 낮아지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감기

면역 체계의 기능이 약해지면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피로

면역력이 낮아지면, 면역 시스템은 감염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그 결과로, 체내의 에너지가 부족해지며, 일상적인 활동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감염과 싸우기 위해 면역 시스템이 활발하게 작동하는 동안에는 더욱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면 만성적인 피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피로는 일상 생활에서 활동 수준이 낮아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면역력이 떨어진 증상으로 인해 신체적인 스트레스와 더불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발열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 시스템이 활발하게 작동합니다. 면역 시스템은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파괴하기 위해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렇게 열을 발생시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살아남기 힘들어지므로 면역 시스템은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구취

면역력이 저하되면 체내의 세균, 바이러스 등 병원체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러한 병원체들이 체내에서 증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식하는 병원체들이 입, 입냄새를 유발하는 화학 물질을 생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은 휴면 세균과 노폐물과 상호작용하여, 입에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해지면 구강 내 세균의 증식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 치아와 잇몸 등 구강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더 많은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러한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서, 심한 치주염이나 구강 궤양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구취가 심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소화 장애

면역력이 저하되면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소화기관 내부의 세포들이 손상을 입거나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화기관 내부의 장기들은 원활하게 기능하지 못하며 소화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소화 과정에서 음식물이 소화되는 것을 촉진하는 소화 효소가 부족해질 경우, 소화 속도가 늦어지거나 소화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면 소화기관 내부에 있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병원체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소화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6. 관절통

면역력이 저하되면 체내의 면역조절이 어려워져서 자신의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자가면역 반응은 관절염, 류마티스와 같은 면역계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관절염은 연골의 파괴나 관절염 증상 등으로 인해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류마티스는 다양한 관절염 증상과 함께 근육통,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면역계질환 중 하나입니다. 면역력이 낮아지면 체내의 면역반응이 조절되지 않아 이러한 면역계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7. 피부 문제

면역력이 저하되면 피부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이 감소하면 체내의 면역세포들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병원체가 피부에 침투하기 쉬워지며, 피부 감염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또한 면역력이 낮아지면 알레르기 반응이 증가할 수 있어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감소하면 피부 자체의 염증 반응이 증가하여 여드름, 여드름흉터, 각질 등의 피부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 문제는 면역력이 다시 회복되면 함께 호전될 수 있지만, 만약 지속적으로 면역력이 낮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심각한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8. 손발의 저림 현상

면역력이 저하되면, 신경계나 혈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손발의 저림, 쥐어짐 또는 체의 어디에서도 느낄 수 있는 무기력감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면역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거나, 면역 조절 작용에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세포와 외부 세포를 구별하지 못하고 자신의 세포를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신경 및 혈관 등 다양한 조직을 손상시키는 불필요한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 반응이 신경 및 혈관을 손상시키면서 손발의 저림, 쥐어짐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9. 무기력감

면역력이 저하되면 체내 염증 반응이 증가하여 피로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에 무기력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감소하면 체내 독소가 더 쉽게 축적되어 피로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더불어 면역력 저하로 인해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 등의 정신적인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10. 부종 증상

면역력이 낮아지면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이 저하되면 체내의 염분과 물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체내의 염분과 물의 균형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과 효소를 충분히 분비할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이러한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 결과, 체내의 염분과 물의 비율이 바뀌면서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낮은 상태에서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하면, 염증 반응 때문에 혈관이 더 많은 혈액을 운반하게 되어 부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종은 특히 얼굴, 다리, 발목 등에 나타납니다. 부종은 심각한 경우 호흡장애나 혈압 상승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