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발생률을 높이는, 염증에 안 좋은 음식 8가지

현재 염증 관련 병을 겪고 있거나, 예방을 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음식들을 필히 피하셔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경우에는, 섭취량을 줄이시는것이 좋습니다.

 

1. 인공 감미료

인공 감미료는 맛을 개선하기 위해 식품에 첨가되는 화학 물질입니다. 이러한 인공 감미료는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는 화학 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인공 감미료 중에는 글루탐산, 아스파탐산, 사이클라믹산, 슈크랄로스 등이 있습니다. 이들 인공 감미료는 소화기관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은 신장에서 배출됩니다. 그러나 이들 인공 감미료가 우리 몸 내부에 있는 유익한 미생물의 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인공 감미료는 신장 기능을 약화시키고, 골다공증, 심장병, 당뇨병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공 감미료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거나, 아예 간단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트랜스 지방

트랜스지방은 식물성 오일을 부분적인 인공 반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지방으로, 식품의 내구성과 유통 기간을 늘리기 위해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방은 인간의 신체에서는 소화가 어렵고 대사가 느리기 때문에 지방 축적, 동맥 경화, 심혈관 질환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은 다른 지방과는 다르게 염증을 유발하는 생리학적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이 지방은 세포막의 구성성분에 영향을 미치며, 면역계를 자극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또한, 트랜스지방은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항산화 작용을 막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트랜스지방이 다량 함유된 고열량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케이크, 쿠키, 치킨 너겟 등은 일상적으로 먹기 쉽기 때문에, 지나친 트랜스지방 섭취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고, 염증성 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가공식품 섭취는 최소화하고, 자연식품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당분

당분은 우리 몸에 너무 많이 들어가면 염증을 일으키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고,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 내어 혈당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췌장은 지나치게 일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췌장 기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분이 많은 음식은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분이 많은 음식은 대부분 고칼로리이며, 이러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체중증가와 비만의 위험이 높아지며, 이는 염증을 일으키는 또 다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을 예방하려면 과도한 당분 섭취를 피하고, 식사 메뉴를 다양화하여 영양소가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밀가루

밀가루는 염증을 유발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밀가루 제품은 대부분 고 처리식품으로, 밀에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당분이 많습니다. 당분은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 농도를 증가시켜 염증을 일으킵니다. 또한 밀가루 제품에는 글루텐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글루텐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밀가루 제품은 처리과정에서 대부분의 영양소가 제거되기 때문에 영양소가 부족한 식습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 부족은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밀가루 제품은 대부분의 경우 인공 감미료, 방부제 등이 첨가되어 있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알코올

알코올은 과도한 섭취가 염증과 관련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이 염증을 악화시키는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으로 인해 염증과 관련된 다양한 생리학적 과정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은 간기능을 악화시키고, 간세포의 손상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간세포에서 염증과 관련된 사이토카인이 높은 수준으로 분비되게 하여 염증을 악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소장 내의 유익한 미생물 균형을 깨뜨리고, 소화기계 질환과 관련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또한, 체내 염증과 관련된 항산화 작용을 방해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면역 체계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감염과 염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과 관련된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하며, 만약 알코올을 마시는 경우에는 적절한 양과 빈도를 유지하고, 식사와 함께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카페인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신경자극제입니다. 이러한 자극은 긴장 상태를 유발하며, 이는 염증을 악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카페인은 혈관 내막을 손상시키는 작용을 가지며, 이는 염증을 유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은 혈당 수준을 높일 수 있는데, 이는 당뇨병과 같은 대사성 질환과 연관됩니다.

 

또한,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데, 수면 부족은 염증을 유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수면 부족은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키는데, 이는 염증을 유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염증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려면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커피 대신 카페인이 적은 차나 물 등 다른 음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꼭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량의 카페인만 섭취하도록 합니다.

 

7. 향신료

향신료는 맛과 향을 개선하거나 음식에 강한 맛을 더하는 데 사용되는 조미료입니다. 그러나 일부 향신료는 염증과 관련된 문제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추나 피망 등의 적색 및 주황색 채소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나몬, 생강, 카레, 코리앤더, 마늘 등의 향신료는 자극적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자극적인 성분인 시네올이 시나몬, 생강 등의 향신료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네올은 활성산소와 반응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면역 반응을 활성화합니다. 이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악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파와 마늘 등의 향신료는 대량으로 섭취하면 위장 장애를 유발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향신료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소금

소금은 너무 많이 먹으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다한 소금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액 내의 염도를 높이는데, 이는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소금에 포함된 나트륨은 세포 내부에 물을 유입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관 내부의 과도한 수분도 축적시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관 내부의 압력이 상승하고, 혈관벽에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축적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혈관벽이 두껍게 된다거나, 혈관벽의 탄성이 상실되는 등의 혈관의 기능이 손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많은 소금을 섭취하지 않고 적당한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 염증 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